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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2015. 11. 30. 14:03

Bridges of Spies

 

 

 

      Director:

 

Director: (스티븐 스필버그)

 

Writers: ,

Stars: (톰행크스),  (마크라이언스), AustinStowell(오스틴 스토웰)   (엘런 알다)

 

 

스티븐 스필버그, 감독 이름만 들어도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. 1957년을 배경으로한 이 영화에서, 미국과 소련의 냉전은 핵무기를 사용한 전쟁의 가능성을 암시하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조차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하는 느낌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. 

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조국을 위해 한 평생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한 자국민=스파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목숨쯤은 대의를 위하여 희생시킬 수 있다고 보는 각국의 치졸함을 보여준다. 하지만 톰행크스가 역을 맡은 제임스 도노반은 비록 미국의 변호사임과 동시에 한 사람의 시민에 불과하지만 각국의 정부가 서로의 대의를 위하여 포기한 자신들의 스파이를 안전하게 각국에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. 특히 소련의 스파이인 루돌프 아벨(마크라이언스)의 변호를 맡으며 모두 다 사형을 선고에 힘을 실어주는 사회의 분위기에 혼자 당당하게 맡서 싸우며 변호사로서의 책임을 다한다.

독일 베를린에서는 동독과 서독이 분단하는 배경을 그리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베를린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는 미국 유학생을 정치적 목적으로 수감한 동독과 협상을 하며 미국정부에서도 포기한 그 유학생을 석방하기까지 한다.

다리의 양쪽 끝에서 서로의 스파이를 인질로 데리고 있다가 미국 유학생이 풀려났다는 전보를 받음과 동시에 스파이를 맞교환 하는 과정은 온 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록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풀게 해준다.

톰행크스의 연기력에 한 번 더 놀라고 어떻게 보면 단순한 스토리인데 장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연출한 스필버그 감독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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